강원대학교 RISE사업단, ‘2025 산학연협력 EXPO’ 참가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 혁신기술 홍보…지역 산학연협력 우수성과 공유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RISE사업단(단장 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 29~31일까지 대구 EXCO에서 개최된 ‘2025 산학연협력 EXPO’에 참가해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의 혁신 기술과 제품을 홍보하고, 우수 산학연협력 성과를 소개했다.

‘2025 산학연협력 EXPO’는 ‘지역과 함께, 산학연으로 여는 신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대구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했으며, 이번 엑스포에는 전국 357개 기관이 참여해 우수 성과를 공유하고, 산학연협력을 기반으로 한 지역 전략산업의 성장 전략을 논의했다.

ⓒ강원대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신산업관 ‘바이오·헬스케어’ 부문 전시에서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인 ㈜유스테이션(대표 백준호)과 함께 심전도 신호를 활용한 ‘심전도 바이오 인증 인공지능 기술’을 전시하고, 관람객에게 기술의 핵심 내용과 산학연협력의 가치를 직접 소개했다.

특히 ㈜유스테이션의 ‘심전도 바이오 인증 인공지능 기술’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우수 사례로 선정되어, 행사 기간 중 진행된 ‘전시 도슨트 프로그램’에도 포함되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득찬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는 강원대학교와 사업단의 연구 역량을 널리 알리고,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참여기업의 혁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 성과가 지역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기업의 기술개발이 다시 대학 연구로 환류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준호 ㈜유스테이션대표는 “이번 엑스포를 통해 기술과 제품을 전시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술력 홍보와 함께 네트워킹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강원대학교 RISE사업단은 지역 혁신 성장을 위한 산학연협력 거점기관으로서, 대학의 연구 역량과 지역 기업의 기술 수요를 연계해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산학공동 기술개발과제 운영 ▲기술 사업화 지원 ▲인재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산·학·연 협력 생태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