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초심회’(대표 김하영 의원)가 30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두 건의 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이차전지 공정 발생수의 처리 및 자원순환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방안’ ▲‘포항시의회 조직의 효율적 운영 방안’ 등 두 가지 주제에 대한 추진 방향과 연구 일정, 세부 과업이 공유됐다.
이차전지 관련 연구에서는 염처리수 처리 현황, 향후 수요 전망, 자원회수 모델 구축 등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정책 제안이 중점 과제로 논의됐다.
또 의회조직 효율화 연구에서는 정책지원 전문인력 운영체계 개선, 조직 개편 시나리오, 시민소통 강화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하영 대표의원은 “두 연구 모두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추진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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