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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진주서 인권 영화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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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진주서 인권 영화제 연다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우리들의 목소리를 함께"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이 오는 11월 14일 진주에서 인권 영화제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우리들의 목소리를 함께'가 열린다.

이번 영화제는 젠더 폭력 예방과 인권 감수성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입장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알티오라 어학원 2층 강당(진주시 남강로 35-1)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아카이브 보라'와 진주성폭력 상담소의 협조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백야', '무브 포워드' 등 여성과 사회·젠더기반 폭력에 관한 두 편의 영화작품이 상영된다. 영화 상영 뒤에는 관객과의 대화와 토론이 이어지며 시민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한다.

▲홍보포스터.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따라서 이번 영화제는 지역사회 인권 감수성 증진과 젠더 폭력 예방 문화 확산에 뜻을 더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은 인권·존중·평등이 일상이 되는 선진사회를 목표로 2019년에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지역민의 성인권 향상과 인식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포럼과 강연회를 열며 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해 왔다.

2023년에는 형평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형평운동과 여성인권’ 포럼을 2024년에는 ''현대시각문화와 여성인권' 주제의 저자 초청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김미경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대표는 "영화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목소리를 나누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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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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