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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노는 토요일”…완주문화재단, 자연 속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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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노는 토요일”…완주문화재단, 자연 속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 열어

잔디밭 캠핑·공예·길거리 캔버스까지…아이들의 상상력으로 채워지는 예술 놀이터

▲ 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 잔디 놀이터 전경.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과 놀이를 함께 즐기며 주말 프로그램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를 체험하고 있다. ⓒ완주문화재단


자연과 예술이 만나는 전북 완주의 가을이 아이들의 웃음으로 물든다.

(재)완주문화재단 복합문화지구 누에(이사장 유희태)가 오는 11월 2일과 8일, 주말 예술 체험 프로그램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예술로 노는 토요일’을 주제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예술을 경험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잔디밭 위에서 텐트를 치고, 분필로 그림을 그리고, 색실을 엮어 공동 작품을 만드는 등 오감으로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누에 일대에서 펼쳐진다.


누에아트홀에서는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채워가는 ‘채워가는 미술관’이 열리며, 잔디광장에는 미니 축구골대와 놀이시설이 마련돼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특히 또한 색실을 엮어 공동작품을 만드는 '실로 잇는 그림액자'와 바닥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 '바닥 캔버스 놀이터'는 아이들이 정해진 틀 없이 상상력을 자유롭게 펼치며 예술로 노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아이들이 함께 만든 색실 작품은 행사 후에도 전시돼, ‘놀이가 예술이 되는 순간’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아이들이 가진 에너지와 상상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참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앞으로는 토요일 상설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완주문화재단이 오는 11월 2일과 8일 복합문화지구 누에 일대에서 개최하는 가족 참여형 예술 체험 프로그램 ‘누에 플레이 그라운드’ 포스터. 자연 속에서 예술을 즐기며 노는 토요일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과 전시, 공연이 진행된다. ⓒ완주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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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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