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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2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보수 마치고 제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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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12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 보수 마치고 제자리로

3년간 부분 해체 보수 거쳐 11월 5일 복원 기념식

▲국보 12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화엄사

국보 12호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이 3년간의 부분 해체 보수공사를 마치고 복원돼 원위치로 돌아온다.

30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지리산 대화엄사(주지 우석스님)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센터장 박종서)에서 3년간 진행한 화엄사각황전 앞 석등(국보12호)은 부분 해체 보수공사를 마무리했다.

화엄사는 오는 11월 5일 오후 1시 30분 보수공사를 마친 석등이 원래의 자리로 돌아오는 복원 기념식을 개최한다.

화엄사를 1300여년 밝혀온 화엄사 각황전 앞 석등은 전체 높이 6.4m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규모로 1961년, 1986년, 2009년 3번의 수리기록을 가지고 있다.

1961년은 기초를 콘크리트로 다짐 후 전체해체보수를 했고, 1986년은 간주석 박리로 떨어져 나간 부분과 옥개석 떨어져 나간 부분을 수지처리 하거나 접합 복원했으며 2009년은 건식과 습식세척을 사용해 전체세척을 마쳤다.

문화유산보존과학센터는 "3년간의 연구와 보존처리 끝에 석등이 가지고 있던 물리적인 손상과 구조적 불안정의 문제들은 모두 해결됐다"며 "2026년 중 석등의 보존처리와 복원 과정을 기록한 보고서 발간을 끝으로 전체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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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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