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덕구가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9건 총 2억 4000만 원을 확정했다.
이번 사업은 부서 적격성 검토를 거친 28건을 대상으로 온라인 주민투표와 예산참여 구민위원회 심사를 합산한 1차 심의를 진행한 뒤 주민참여예산협의회가 형평성과 지역균형을 고려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19개 사업에는 포충기 설치,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 CCTV, 폐플라스틱 수거기 등 주민 생활 불편 해소형 과제가 포함되며 지역 11개 동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대덕구는 선정된 사업을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관련 부서를 통해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적극적인 주민참여와 협의회 위원들의 논의를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이 구정에 폭넓게 반영되도록 참여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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