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학교(총장 전성용)는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양양연어축제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신체 밸런스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장 내 평생학습축제존에서 진행한 이날 프로그램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등 310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을 보였다.
강원 라이즈사업의 하나인 이날 행사는, 급속한 고령화에 대응한 ‘노년의 신체 기능 유지와 건강한 노화(Active Aging)’ 지원 목적으로 마련됐다.
경동대 RISE사업단(단장 박현욱)은 모션플렉서(Motion Fexer)와 시니어 필라테스 장비를 전시하고 체험을 유도했다.
행사 부스에는 협력업체 ㈜모션케어컴퍼니 전문 강사 7인과 경동대 인력이 상주하면서 △개인맞춤형 신체밸런스 진단 △낙상위험 자가 체크 △유연성 및 균형 테스트 △근골격 스트레칭 및 호흡·명상 세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문자와 1:1 형태로 진행했다.
경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층 건강운동 체험 제공, 액티브에이징 산업 홍보, 지역 의료·복지기관과 연계 기반 조성 등 세 가지 목표를 달성하였다고 평가했다.
지역 복지시설 세 곳으로부터 이 프로그램 도입도 제안 받아, 후속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현욱 단장은 “부스 운영이 단순 체험을 넘어, 지역민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액티브에이징 연구 및 그 실천 활동의 확대 가능성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경동대 RISE사업단은 지역맞춤형 혁신성장 기반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 기업,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에는 한림대 및 강원도 양양군과 협업으로 추진하는 지역혁신사업 ‘지·산·학 연계 평생교육 클러스터 조성’도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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