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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대통령 공천 약속 받은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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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경남지사 "대통령 공천 약속 받은적 없다"

"아크로비스타 그 자리 갔을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되기전이었다"

"남명학사는 국정감사 대상이 아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2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상남도 국정감사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지사는 "남명학사 명태균 씨 처남 채용과 관련 사건이 생기고 나서 여러 차례 공식적으로 언론의 입장을 밝혔다"며 "평생교육진흥원은 아시다시피 자율적으로 채용을 하는 기관이다. 감사 결과 전문채용 기관에 용역해서 공정한 절차에 의해 채용됐다"고 밝혔다.

박 지사 "남명학사는 국고 보조 사업을 받지 않는다"면서 "국정감사 대상도 아니다. 국정감사법에 보면 고유사무나 이런 감사를 못 하도록 돼 있고 위임 사무나 국고 보조 사업만 할 수 있도록 돼 있다"고 말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상남도 국정감사를 받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지사는 "민주당이 남명학사 사건에 대해서 고발을 해 지금 사법기관을 거쳐서 특검까지 가 있다"며 "계속 이야기하는 것은 결국 정치적으로 박완수 도지사 폄하시키겠다는 것 같다. 지금 이 국감장에서 이야기한다는 것은 도저히 이해할 수가 없다"고 반박했다.

"도지사가 재선을 하려면 도정을 잘해서 도민의 지지를 받아야 되는 것이지 전임 대통령으로부터 공천 약속 받고 하는 것은 아니다"고 하는 박 지사는 "대통령으로부터 공천 약속 받은적 없다. 사실 확인을 하시고 팩트를 가지고 이야기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주영 전 국회 부의장과 치열한 경선을 통해서 경남의 7만여 책임당원과 330만 명의 도민 여론조사를 통해 경선에 의해서 후보로 결정이 됐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명태균씨와의 전에 없던 자리에서 나는 잘 기억이 안난다"고 하면서 "아크로비스타 그 자리에 갔을 때 명태균 씨가 입구에 나와서 저를 안내해 주었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창원산단과 관련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영선 의원의 도지사실 방문은 2022년 7월 중순경이다. 명태균 씨는 동석하지 않았다. 김영선 의원은 창원시 의창구 GB 해제와 관련해 도지사에게 협력을 요청했다. 당시 창원 제2국가산단은 거론되지 않얐다. 창원 제2국가산단이 거론된 것은 국토부에서 8월경 부터이다. 명태균 씨도 국감장에서 GB를 얘기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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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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