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의회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전력난과 경기도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직무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도의회 지하 1층 중회의실1에서 열린 교육은 단국대학교 조홍종 교수를 초빙, AI 산업의 급격한 성장으로 인한 전력 수요 증가와 이에 따른 전력난 문제를 지방재정·정책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교육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국내 전력산업 이슈 △경기도의 대응전략 위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석한 의회 직원들은 “AI 산업 확산이 가져올 전력수급 문제와 지방정부의 대응 방향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직무역량강화 교육은 AI 확산이라는 시대적 변화에 따른 전력난을 인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집행부와 협력하여 전력난 문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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