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한 해 평균 37건…사고 당 사망률 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테트라포드 안전사고 한 해 평균 37건…사고 당 사망률 12%

송옥주 의원 "안전 점검·시설 보완 등 정부차원 예방책 마련해야"

최근 9년간 방파제 테트라포드(콘크리트 구조물) 안전사고가 331건, 한 해 평균 37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갑) 의원이 15일 공개한 해양수산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까지 9년 동안 테트라포드 안전사고는 총 331건 발생해 40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당 사망률은 약 12%에 달한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 ⓒ송옥주 의원실

지역별로는 △강원 107건(사망 11명) △경북 67건(사망 5명) △부산 39건(사망 4명) △제주 35건(사망 7명) △울산 27건(사망 3명) 순이다.

해양부는 항만구역 내 테트라포드에서의 잦은 안전사고 발생에 대응하기 위해 2020년 항만법을 개정하고, 출입통제구역지정제도 등을 도입했다.

그럼에도 최근 5년(2020~2024년)간 테트라포드 안전사고는 △2020년 42건 △2021년 32건 △2022년 39건 △2023년 35건 △지난해 30건으로, 매년 3~40건 내외로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올 들어서도 8월 기준으로 26건이 발생해 예년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추정된다.

출입통제구역 위반 시 과태료도 부과되고 있다. 항만법 개정 후(2020년 이후) 지역별 과태료 부과 현황은 올해 9월 기준 부산이 76건으로 가장 많았고, 울산 35건, 경북 31건, 경남 20건으로 총 170건이 적발됐다. 과태료 총액은 1616만 원이다.

송 의원은 “테트라포드 사망사고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안전시설 확충 등 사고 근절을 위한 정부 차원에서의 대책 강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테트라포드는 얽히고설킨 복잡한 구조 탓에 구조가 어려워 골든타임을 놓칠 우려가 커, 국민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