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예술 치유 복합 문화 공간인 '마음 치유 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고 13일 밝혔다.
 
									
'마음 치유 센터'는 지방소멸대응기금 국비 27억 원과 대우재단 재원 13억3000만 원 등 총 40억3000만 원을 투입해, 노화읍(노화로 831번길 19)에 위치한 대우재단 소유 (구)완도대우병원 부지 내 유휴 시설을 리모델링하게 된다.
사업은 지난 6월 착공된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센터에는 전시관·작업 공방·마음 치유 정원 등이 들어서며 단순한 전시 공간이 아닌 '예술과 회복'을 주제로 모든 세대가 어우러져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현재 운영 중인 건강돌봄센터와 함께 주민의 신체·정신 건강을 관리하고,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치유의 예술 섬'과 연계해 노화·보길·소안을 아우르는 치유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마음 치유 센터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예술과 치유를 경험하는 문화의 거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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