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임채혁)는 1일 추석을 앞두고 사례관리대상자와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어려움을 살피고 명절 꾸러미를 전달했다.
꾸러미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준비한 전과 잡채, 백미(4kg), 생필품 등으로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담아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됐다.

임채혁 위원장은 “이웃을 위해 온정과 관심을 나눠주신 민간기관, 단체, 후원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증표 정선읍장은 “경제적 어려움이 큰 요즘, 명절을 보내기 힘든 이웃들에게 이번 꾸러미가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심한 행정지원으로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고 했다.
정선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모금으로 마련한 재원을 활용해 ▲설·추석 명절 꾸러미 지원 ▲취약가구 대상 ‘냉장고를 부탁해’ 사업 ▲독거노인 나들이 ‘보고 싶다, 정선아!’ ▲사랑의 온도 지킴이 ▲난청 어르신 가정 초인종 설치 ▲취약계층 형광등 무선리모컨 설치 등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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