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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소나무재선충병… 금강소나무 사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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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소나무재선충병… 금강소나무 사수 나서

산림전문가·산림조합 참여 방제협의회 개최

경북 울진군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산림전문가와 함께 본격적인 방제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조합 관계자들과 산림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선충병 발생 현황을 공유하고, 생태환경 문제 검토와 효율적인 방제방법, 방제구역 설정 및 약제 선정 등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소나무재선충병 감염목은 149만 본으로, 지난해(90만 본)보다 65.3% 증가했다.

군은 현재까지 발생한 11본의 감염목 방제를 완료하고 회의결과에 따라 방제기간(25. 10. ~26. 4.) 내 추가 발생시, 모두베기(소군락, 소구역) 및 방제목 전량 수집, 방제하고 위험구역내는 나무주사를 통한 예방사업을 병행할 방침이다.

구자희 울진부군수는“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고 울진 금강소나무림을 지키기 위해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대응하겠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산림 관계자들과 산림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소나무재선충병 방제 협의회’ 열리고 있는 모습ⓒ울진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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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헌석

대구경북취재본부 주헌석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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