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명시, '2025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고용부 장관상 수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명시, '2025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고용부 장관상 수상

경기 광명시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공시제 부문 우수상(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1일 광명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0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았다.

▲광명시 ‘2025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기념촬영 ⓒ광명시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2012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일자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시제 부문은 공시한 일자리 목표 대비 실적(△고용률 △취업자 수 등 주요 고용지표 증가율 △일자리 대책의 효과성 △주요 핵심사업 성과 및 사례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평가해 우수한 성과를 낸 시군을 선정한다.

시는 지난해 한 해 동안 일자리 1만 5898개를 창출해 목표 1만 4081개 대비 112.9%를 달성했다. 고용률 68.9%(목표 68.0%), 여성고용률 59.2%(목표 58.2%) 등 주요 지표가 모두 목표치를 웃돌았으며, 상용근로자 수는 2600명,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3269명이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고용지표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의 공시제 부문 2년 연속 수상은 일자리정책에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미래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다.

시는 △청년 특화공간 ‘청춘곳간’ △신중년 인생2막을 위한 ‘인생플러스센터’ △발달장애인 직업전환센터를 신설해 계층별 맞춤형 고용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소상공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청년지원단 운영 △골목상권 공동체 활성화 △전통시장 디지털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컨설팅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 △특례보증 확대 등 다양한 맞춤형 성장 지원을 펼쳤다.

이와 함께 △ESG 스타트업 육성 △업사이클·에코디자인 창업 지원 △시민협동조합 재생에너지 사업 등으로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확립했으며, △노동자 휴게시설 개선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급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등 노동환경과 일자리 질 개선에도 앞장섰다.

국세청 ‘2024년 국세통계연보’에 따르면 광명시는 2016~2023년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이 5.13%로, 전국 시군 1위(기초자치단체 전체 3위)를 기록했다.

시는 이런 결과가 민선7·8기 동안 추진한 현장 중심 일자리정책이 고용지표 개선은 물론 실질 소득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보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2년 연속 일자리대상 수상으로 광명시 일자리정책의 성과와 비전의 우수성을 평가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미래 신산업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자족형 명품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