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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 연휴기간 악취·오염 배출 등 환경분야 집중 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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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추석 연휴기간 악취·오염 배출 등 환경분야 집중 감시

경기 시흥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배곧신도시와 시화MTV 주거지역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음달 9일까지 환경분야 집중 감시 기간을 운영한다.

29일 시흥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부터 열흘 간 스마트허브와 MTV 지역을 중심으로 악취 발생사업장,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하천 등 공공수역 오염물질 유출, 폐기물 무단 투기 등 생활과 밀접한 주요 환경 문제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환경분야 감시 활동 모습 ⓒ시흥시

특히 수질사고로 인한 하천 오염은 광범위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연휴 내내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순찰을 강화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방재 조치가 이뤄지도록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동안 철저한 순찰과 감시를 통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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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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