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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AI 시대 선도할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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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AI 시대 선도할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

생애주기별·분야별 지원사업 개방과 누리집 서비스 개시

경남 남해군이 주민 수요에 기반한 핵심 공공데이터 개방에 나서며 AI 시대를 선도할 디지털 행정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올해 설문조사·누리집 수요조사·부서별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과 행정 수요를 면밀히 반영해 AI 친화형 고가치 공공데이터 4종을 신규 개방했다.

이 가운데 생애주기별·분야별 지원사업 데이터는 군민과 귀농·귀촌인이 행정·복지·일자리 지원서비스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해당 데이터에는 ▶지원사업명 ▶지원대상 ▶지원내용 ▶신청 시기와 방법 등이 포함돼 있어 사업별 상세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 AI 친화 고가치 공공데이터 적극 발굴 개방 누리집 생애주기별 지원사업 서비스 화면. ⓒ남해군

또한 ▶생애주기(주·부) 구분 ▶직업분야 ▶관심분야(일반) 등 맞춤형 분류 체계를 도입해 개인 상황에 적합한 지원사업을 찾을 수 있으며 ▶부서명 ▶팀명 ▶서식 유무 ▶첨부서류 등 행정 절차에 필요한 세부 정보까지 함께 제공된다.

군은 데이터 개방에 그치지 않고 남해군 누리집 '인구보건복지정보'에서 183개 지원사업을 생애주기·직업분야·관심분야별로 재분류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주민이 원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알림톡 신청 서비스를 통해 제공, 활용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군은 도시재생구역·고령친화상점 지정현황·재활용품 수거현황 등 생활 밀접형 데이터를 추가 개방하며 AI 기반의 행정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군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56개 표준데이터·153개 파일데이터·58개 API데이터를 개방하고 있으며 이는 타 시군 대비 높은 개방률로 주목받고 있다.

김행수 행정복지국장은 "이번 고가치 공공데이터 개방은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복지·일자리 지원 정보를 확인하고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시대에 발맞춰 공공데이터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디지털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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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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