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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병원 최재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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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경상대병원 최재원 교수, 국무총리 표창

"양성평등한 사회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가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해 주관한 이번 정부 포상은 양성평등 정책과 문화확산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의 공로를 치하하는 의미를 담아 수여됐다.

최재원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면서 폭력 피해 아동과 청소년의 심리적 치유를 돕고 사회 복귀를 위한 전문적 상담 및 치료 활동을 지속해 왔다.

▲경상국립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재원 교수(왼쪽에서 네 번째)가 양성평등진흥 유공으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경상국립대병원

그리고 '해바라기센터 통합형 모델'을 통해 의료·수사·법률·심리지원 등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피해자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역할을 선도했다.

특히 최재원 교수는 ▶피해 아동·청소년에 대한 트라우마 중심 치료모델 도입 ▶성인지 감수성을 고려한 전문인력 양성 ▶지역사회 협력망 강화를 통한 사각지대 해소 등 성별과 관계없이 모두가 안전하고 존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최재원 교수는 수상 소감에서 "그동안 경남서부해바라기센터 소장으로서 성폭력 피해 아동과 가족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 제 소임이라 생각하며 묵묵히 이 길을 걸어왔다"며 "이번 국무총리 표창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성평등한 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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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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