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인천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공사 2단계 내달 착공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인천시,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공사 2단계 내달 착공

인천광역시는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공사 2단계 구간을 다음 달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시는 1-1단계인 인천기점~독배로, 1-2단계 독배로~주안산단고가교, 그리고 2단계인 주안산단고가교~서인천IC로 세분화해 추진해 왔다.

▲인천대로 일반화 도로개량 공사 2단계 구간 ⓒ인천광역시

시는 2019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했고 2022년 혼잡도로(지하도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2023년 5월에는 1-1단계 구간 본공사를 시작해, 2024년 7월부터 1-2단계 본공사를 착공했다.

현재 1-1단계(인하대병원 사거리~독배로)와 1-2단계(독배로~주안산단고가교) 구간에 인천 방향 방음벽 및 옹벽 철거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이번 2단계 구간은 지난 6월 설계 적격자가 선정돼, 본격적으로 실시설계를 착수했다. 포스코이앤씨를 비롯한 인천 소재 9개 건설사가 참여해 오는 10월 2단계 우선시공분을 착공하고 2026년 3월 본공사 착공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단계별 준공을 통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왕복 4차로 규모의 도로를 건설하고, 중앙공간에 공원, 녹지, 산책로를 조성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50년 이상 원도심을 가로막아온 옹벽과 방음벽을 전면 철거하고 신규 교차로를 설치해 교통 접근성을 높인다. 특히 공단고가교~서인천IC(4.53km) 구간에는 왕복 4차로 지하차도를 건설해 교통 혼잡을 완화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유도할 예정이다.

장두홍 시 도시균형국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도로 확장을 넘어 시민들의 이동 시간을 줄이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발전을 이끌어낼 핵심 프로젝트”라며, “철저한 공정관리를 통해 예정된 기간 내 차질 없이 완공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전승표

경기인천취재본부 전승표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