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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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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추석맞이 농특산물 할인·단속 강화

쇼핑몰 최대 30%할인·수해지역 소비촉진 '일석이조'

경남 진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특산물 할인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면서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등 시민들의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시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진주드림'과 '진주시장 스토어'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진행하고 있는 특별 할인행사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추석선물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 농특산물과 선물세트 등 주요 상품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특히 무료배송과 구매 등급별 쿠폰·신규 회원가입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이 추가로 제공돼 명절선물 준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주드림 쇼핑몰 활인행사. ⓒ진주시

또한 이번 행사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농가와 지역상권의 소비 활성화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지역 농특산물 구매를 장려해 피해 농가의 판로확대와 경제회복을 돕는 한편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으로 명절 장보기를 지원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축산물 취급업체 50곳을 대상으로 '축산물 이력제' 표시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시기에 맞춰 축산물 수급 안정과 안전한 축산물 공급을 위해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내 축산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산으로 둔갑한 수입 축산물·수입육과 국산 축산물을 혼합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농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허위·혼동 표시 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오는 10월 2일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부정유통을 사전에 차단해 지역농가의 정당한 권익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믿고 살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해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정직한 유통질서가 지켜져야 지역경제가 살고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다"며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함께 이번 단속을 철저히 해서 추석 명절을 맞는 시민들이 농수산물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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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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