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지경배) 춘천캠퍼스는 15일 강원이주여성상담소(소장 탁운순)와 이주여성 인재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원지역 이주여성이 지역사회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인 삶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이주여성의 직업교육과 취업지원을 통한 공동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 연계 활동 공동 추진, 상담·멘토링 등 지원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춘천폴리텍대학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이주여성 맞춤형 직업교육 기회 확대와 함께 지역사회 내 다문화 수용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디어콘텐츠과를 중심으로 이주배경 구직자를 위한 콘텐츠 제작 교육을 모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주여성들이 디지털 미디어 환경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은 10월 20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현재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이 진행중이다.
지경배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주여성이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이주여성이 행복한 삶을 누리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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