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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615억 규모 스마트팜 지구 조성 첫발…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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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615억 규모 스마트팜 지구 조성 첫발…미래 농업 경쟁력 강화

▲11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가 열리고 있다. ⓒ정읍시

전북 정읍시가 615억 원 규모의 '스마트팜 지구' 조성을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정읍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팜 지구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첨단 농업 전환과 청년농 유입 방안을 논의했다.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유호연 부시장, 시의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농민단체 대표 등 16명이 참석해 사업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용역은 △정읍시 스마트팜 지구 필요성 검토 및 국내 사례 분석 △최적 모델안 도출 △입지·기반시설 적정성 검토 △국가 공모사업 대응 전략 마련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총사업비 615억 원을 투입해 25ha 부지에 임대형·분양형 스마트팜 단지, 저탄소 에너지 공동이용시설, 청년 농촌 보금자리, 스마트 APC센터 및 가공시설 등을 단계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농업의 첨단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정읍시는 오는 11월 중간보고회, 12월 국가 공모사업 대응 전략 수립을 거쳐, 2026년 1월 최종보고회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확정한다.

이학수 시장은 "스마트팜 지구 조성은 정읍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중요한 사업"이라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농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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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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