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전주 찾은 ‘전국노래자랑’…덕진공원서 10월 14일 열려

김성환·강문경·윤태화·전유진·진현 등 초대가수 출연

▲ⓒ전주시

KBS ‘전국노래자랑’이 12년 만에 전주를 다시 찾는다.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덕진공원에서 전주편 무대가 마련된다.

본선에 앞서 10월 12일 오후 1시 전주시청 강당에서 예심이 열린다.

참가 신청은 15일부터 19일까지 선착순 300팀만 받을 예정이며 전주시민뿐 아니라 전주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각 동 주민센터 방문이나 전자우편을 통해 가능하다.

무대에는 김성환, 강문경, 윤태화, 전유진, 진현 등 대중적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들이 함께해 흥겨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주시는 판소리와 한옥, 한지 등 전주 고유의 전통문화에 더해 대중적 무대를 결합해 대중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1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