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학교 ‘2025 KNU 에너지전환 ET2 세미나’ 개최

‘탄소중립 기술과 나의 진로’ 주제로 13회 연속 강연…기업·연구기관 전문가 참여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박창협)은 9월 9일부터 12월 16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공과대학 2호관 209호와 온라인(zoom)을 통해 ‘2025 KNU 에너지전환 ET2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탄소중립 기술과 나의 진로’를 주제로, 기후·에너지·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시대를 선도할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션 1 ‘탄소중립시대의 기술과 진로’ ▲세션 2 ‘CCUS 기술 현황과 미래’로 나누어 진행된다.

ⓒ강원대

‘세션 1’에서는 전력, 기후산업, 원자력, 자원산업, 수소 분야 등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며, 주요 강연은 ▲한국전력공사 이호용 처장의 ‘전력산업의 현재와 미래’ ▲강원연구원 김석중 선임연구위원의 ‘기후변화와 강원 미래산업전략’ ▲한국수력원자력 한상진 센터장의 ‘원자력 청정수소 기술개발 추진현황’ ▲한국광해광업공단 이진수 원장의 ‘신정부 정책 연계 자원산업 전주기 기술개발 추진전략’ ▲한국동서발전 김주현 팀장의 ‘그린수소 R&D 실증사업 추진현황’ 등이다.

‘세션 2’에서는 CCUS(Carbon Capture, Utilization and Storage) 인재 양성사업과 연계해 최신 기술 동향을 소개하고, 에너지 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조망하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찬규 센터장 ▲에코프로HN 방창준 상무 ▲한국화학연구원 장태선 박사 ▲강원테크노파크 김기세 박사 ▲빅텍스 임창환 상무 ▲한화토탈에너지스 유진이 팀장 ▲한국석유공사 심재현 박사 ▲한국광해광업공단 박제희 박사 등 각계 전문가들이 총 13회에 걸쳐 강연을 이어간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탄소중립·ESG 경영 및 투자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 기업인,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연 10회 이상 수강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원대학교 탄소중립융합학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창협 에너지신산업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는 미래 인재들이 탄소중립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쌓고, 산업 현장과 연계된 진로 설계를 구체화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입체적 학습을 통해 참가자들이 글로벌 에너지 전환 시대를 이끌어갈 넓은 시야를 갖추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