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Ⅲ대학(학장 지경배)은 4~5일 서울 용산에서 열린 제16회‘베스트 오브 챔프 플러스(BEST OF CHAMP+)’ 시상식에서 전국 288개 기관 중 상위 10%에 선정돼 우수기관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산학협력단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팀 성호준 팀장이 우수사례 전담자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베스트 오브 챔프 플러스(BEST OF CHAMP+)’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재직자 직무훈련 지원사업인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사업의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하는 시상식이다.
이 사업은 대학, 대기업 등 컨소시엄 참여 기관이 지원받은 훈련 인프라를 활용해 협약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직무훈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산업의 직무 역량 강화 및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춘천캠퍼스는 이러한 사업을 통해 지역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 체계적 관리로 8년 연속 최우수 등급(S등급)을 유지해왔다.
특히, 협약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훈련 운영과 전담자 제도를 통한 정기적인 현장 관리, 체계적인 성과 평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성호준 팀장은 지역 내 기업을 전략적으로 발굴 및 관리하며 공동훈련체계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한 점에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지경배 학장은 “이번 수상은 산학협력단의 8년 연속 최우수 등급 유지와 함께, 지역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으로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앞으로도 기업의 훈련 요구를 적극 반영해 현장 중심의 인재를 양성하고, 훈련생과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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