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기관·사회단체장 모임인 ‘정진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는 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군정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정기회의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전영기 정선군의회 의장, 최대중 정선경찰서장, 유영민 정선소방서장 및 고광일 국유림관리소장, 이해정 국민건강보험공단 태백․정선지사장, 이형석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 신규회원 셋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추석 명절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 △제50회 정선아리랑제 △강릉시 가뭄 관련 도암댐 방류 논의 대응 △KTX 평창-정선선 단선전철사업 서명운동 △시외고속형 ‘서울~정선’신설노선 운행 △고한읍 유료 공영주차장 직영 운영 등 주요 군정 현안들이 보고됐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하는 정선아리랑제가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정선경찰서(최대중 서장)는 개학기 학교 주변 중점 치안 활동 계획과 최근 증가하고 있는 보이스피싱 및 노쇼사기 범죄 사례를 공유하며 아리랑제 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홍보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선소방서(유영민 서장)는 의용소방대 전국․도 경연대회 참여 계획 등을 공유했다.
정선군은 앞으로도 정진회를 중심으로 기관·단체간 협력 및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군정 전반의 정책 추진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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