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는 새학기 개학을 맞은 학교와 학원가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 구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점검을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2명과 공무원 3명 등 7개 반(15명)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오는 3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학교와 학원가 주변 200m 내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101곳에 있는 일반·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 학교 매점, 무인 식품 판매소 등 478곳이다.
점검 과정에서 적발된 사항은 경중에 따라 현장 시정 조치와 행정처분 또는 반복 점검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해당 업소의 위생과 안전관리를 강화해 어린이들이 부정·불량 식품을 사 먹는 일이 없게 하겠다"며 "이를 위해 분기별로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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