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문닫은 파출소 '뚝딱뚝딱'"…전주시, 청년 자립공간으로 재탄생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문닫은 파출소 '뚝딱뚝딱'"…전주시, 청년 자립공간으로 재탄생

‘Root 379’...자활카페·디저트 제작실까지

▲1일 전주시 청년자활사업장 ‘Root 379’ 개소식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전북 전주의 옛 금암동 문화파출소 건물이 청년 자립을 위한 새로운 자활사업장 ‘Root 379’로 다시 문을 열었다.

전주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광역자활센터, 한국자활지원협회 전북지부가 협력해 조성한 이 공간은 유휴 국유건물에 대한 리모델링을 통해 폐 파출소의 활용 가치를 높였다.

‘Root 379’ 1층에는 청년이 직접 운영하는 카페와 자활생산품 판매장이 들어섰으며 2층은 청년들이 디저트를 개발·생산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울러 1층 카페에서는 9월 한 달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열기를 높이기 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운영은 18세에서 39세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전주지역자활센터 청년자립도전사업단이 맡았으며 맞춤형 지원을 통해 개인 역량 강화와 자립 기반 마련을 돕는다.

진교훈 전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이 공간을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자립 지원이 동시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휴 국유건물을 발굴해 새로운 자활 일자리 창출의 희망터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