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익산시의 시내버스 요금이 오는 9월 1일부터 조정된다.
29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시내버스 요금 조정은 운송원가 급등으로 인한 버스 업계의 경영난 해소와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 유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2021년 6월 이후 4년 만에 이뤄지는 조정이다.
당초 전북자치도 소비자정책위원회는 익산 시내버스 요금의 200원 인상을 확정했으나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익산시가 운송업체와 협의를 거쳐 일반 요금 기준 100원만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일반 요금은 기존 1600원에서 1700원 △청소년은 1300원에서 1350원 △어린이는 800원에서 850원으로 각각 50원에서 100원씩 오르게 된다.
시계외 구간 요금도 최소 1600원~최대 2150원에서 1700~2300원으로 조정된다. 다만, 지선버스와 행복콜버스는 현행 300원 단일요금을 유지해 서민 이동권 보호에 중점을 뒀다.
익산시의 한 관계자는 "이번 인상은 시민 부담을 최소화하고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지키기 위한 부득이한 조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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