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은 지난 26일 안동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더햇식품사업소 확장‧이전 사업’ 추진을 위한 도농상생 공동사업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는 주관 농협인 안동농협을 비롯해 ▲구미농협(조합장 이전광) ▲김천농협(조합장 윤재천) ▲월배농협(조합장 박명숙) ▲조천농협(조합장 김진문) ▲동안동농협(조합장 배용규) ▲서안동농협(조합장 박영동) ▲남안동농협(조합장 권기봉) ▲북안동농협(조합장 강병도) ▲안동와룡농협(조합장 신정식) 등 총 10개 농협이 참여했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농업농촌지원본부 이광수 상무, 경북지역본부 최진수 본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와 각 농협 임직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협약에 따라 안동농협은 전체 사업을 총괄하며, 도시 농협은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고, 농촌 농협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으로 참여 농협들은 생산과 판매 기반을 확대해 원재료 매입과 매출 규모를 꾸준히 늘려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협 간 균형 있는 협력 구조를 마련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권태형 안동농협 조합장은 “10개 농협이 힘을 모은 이번 협약은 도농상생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농협의 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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