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인화 전남 광양시장이 광양읍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은 적극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2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정인화 시장은 지난 지난 8월 20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열린 '광양읍발전협의회 초청 상생발전 토크'에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자가 묻고 시장이 답하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형식으로 100분간 진행됐으며, 광양시의원, 광양읍발전협의회, 광양읍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광양상공인회, 용강리발전협의회, 광양청년회의소, 시민,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우승배 광양읍발전협의회장은 "광양읍을 대표하는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현안을 되짚어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읍내 식당 밀집지역 주차공간 확보 △음식 특화거리 조성 △송보7차 아파트 분양 대책 △창덕아파트 뒤편 차도 정비 등을 제안했다.
또 △광양읍 동천 광장 추진 상황 △덕례리 공원 활용 방안 △목성지구 개발 진행 상황 △용강리 공원 조성 계획 △주민자치센터 주차공간 확보 및 프로그램 확대 △마로산 등산로 정비 △광양역 KTX 노선 확대 △목성·부영·칠성아파트 재개발 대책 등도 건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지역민이 직접 목소리를 내고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찾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주신 광양읍발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광양읍의 변화가 필요한 만큼 실현 가능한 정책 제안은 적극 반영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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