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은 고령화 시대 현대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알츠하이머병에 대해 알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오는 21일 열리는 장성아카데미에는 광주과학기술원 교수인 김재관 교수가 강단에 오른다.
김 교수는 한양대학교에서 금속공학과를 전공하고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현재 광주과학기술원에서 의생명공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주요 연구분야는 비침습 다중센서를 활용한 알츠하이머병 조기 선별과 치료 전자약 개발이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전체 치매환자의 70%를 차지한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이 없어 초기 발견이 중요하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김 교수는 '기억을 지키는 기술'을 주제로 알츠하이머병 저비용 진단 기술과 약 없이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전자약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리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전신청 없이 입장 가능하며, 실시간 청강도는 장성군 유튜브 채널에서 제공된다. 강의는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를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장성아카데미는 장성군이 세계 최장기간 운영 중인 교육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의 강의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고 있다.
김재관 교수의 알츠하이머병 관련 강연을 통해 관심있는 시민들은 소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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