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기성중학교는 19일부터 20일 까지 이틀 간 교내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새싹 사업 교육’ 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학창의재단과 국립경북대학교가 주관했으며, ‘로보틱스로 재난 상황 문제 해결 하기’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로봇을 조립하고 코딩하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로봇의 역할을 이해하고, 프로그래밍을 통해 자동화된 로봇을 제작해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경험했다. 한 학생은 “교과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로 활용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애 교장은 “작은 학교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코딩 체험 기회를 제공하게 돼 뜻깊었다”며 “학생들이 컴퓨팅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