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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대학 인권센터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위해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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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대학 인권센터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위해 협력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단이 도내 대학 인권센터들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스토킹·교제폭력의 대응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대응단은 대학에서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스토킹과 교제 폭력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간담회 참석자들 기념촬영 ⓒ경기도

이를 위해 대응단은 도내 대학 인권센터 현장 간담회를 운영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시작된 회의에는 그간 단국대·명지대·성결대·아주대·용인대·을지대·한경국립대·협성대 총 8개 대학 인권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응단은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인권센터들의 인력·예산 부족과 낮은 피해 신고율 등 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하는 한편, 경기도의 통합적 피해자 지원체계와 대학 간 연계, 실무자 교육과 정기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한편, 대응단은 경기도 서부·북부권 대학 간담회도 9월부터 진행할 계획으로, 이를 통해 경기도 대학 간 공동대응 체계도 마련할 방침이다.

이성은 젠더폭력통합대응단장은 “스토킹·교제폭력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며 “여러 대학과 협력해 침묵과 방치를 막고, 특히 최근 반복되는 여성 살해를 예방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대응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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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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