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행란)은 '전남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이하 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27일 전남도농업기술원 창농타운에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지역 농업인 및 후계 또는 승계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경진 분야는 ▲스마트경영 혁신사례 ▲스마트콘텐츠 ▲라이브커머스(Grip 플렛폼 활용 실시간 농식품 판매방송) 등이다.
대회는 지역 농업인의 농업 정보화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했다.
올해는 분야별 수상인원을 각 5명으로 확대했으며, 신품종·신기술 활용 사례와 함께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사례를 출품할 경우 최대 10점의 가산점을 부여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1일까지 거주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응모하면 된다.
대회 최종 우승자는 오는 10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스마트 경영 혁신대회에 출전해 전국 농업인들과 경쟁할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김행란 도농업기술원장은 "인공지능(AI)과 첨단 농업기술이 접목된 미래 전남 농업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가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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