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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왕좌를 가린다!…광복절, 15일 안동서 '왕중왕전'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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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축구 왕좌를 가린다!…광복절, 15일 안동서 '왕중왕전' 개막전

출전팀 모두가 ‘한 방’있는 팀...개막경기, 안동 예일메디텍 vs 군산 제일

'2025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결전의 날이 다가왔다. 전반기 주말리그 대장정을 마무리한 가운데 왕중왕전 본선에 오른 64강 진출 팀들은 저마다 우승을 목표로 찌는 더위도 아랑곳 하지 않고 지역과 학교의 자부심을 위해 강도 높은 훈련으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경북 안동에서 15일 개막된다.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대부분의 경기가 야간에 진행되는 가운데, 왕중왕전은 볼거리가 풍성한 고교축구의 진수를 맛볼 수 있을 것으로 에측된다.

모든 경기가 조별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변수가 많아,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팀들의 초반탈락도 조심스럽게 예상된다.

▲경북 안동 예일메디텍고. ⓒ 안동시축구협회

▲군산 제일고. ⓒ 안동시축구협회

이날 개막전 경기는 경북 안동 예일메디텍고(경북/대구1, 1위)와 전남 군산제일고(호남, 5위)의 64강전이다.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가진 예일메디텍고의 선방이 예상되는 가운데 두 팀 모두 저력이 있어 승부를 쉽게 결론 내리기 어렵다. 상대팀 간 예선 단 한번의 승부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경북·안동시축구협회의 임원 및 관계자들이 대회 준비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 프레시안(김종우)

대회를 앞두고 대한축구협회,경북,안동시축구협회의 준비 역시 착착 진행되고 있다.

특히 안동에서 세 번째 ‘왕중왕전’ 경기를 유치·개최하면서 어느 도시의 대회보다도 성공적인 개최로 호평을 받고있다.

여기에 경북·안동시축구협회의 임원 및 관계자들의 봉사정신은 ‘2024년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이처럼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은 단순한 대회의 의미를 넘어 이제 지역경제 활성화 동기부여까지 제공 함으로써 명실상부한 최고의 축구 대회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경북 안동은 산불피해를 입어 경제가 위축되고 관광객의 유입이 필요한 시점이라, 대회를 통해 지역을 알리고 스포츠 인프라 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한축구협회를 통한 적극적인 대회 유치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2025 전국 고등 축구리그 왕중왕전' 개막전을 앞두고 있다. ⓒ 프레시안(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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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우

대구경북취재본부 김종우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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