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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무궁화 장성대축제' 성료…2000명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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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무궁화 장성대축제' 성료…2000명 운집

무궁화 소품 만들기·무궁화 묘목 나눔행사 '인기'

전남 장성군은 지난 7~8일에 걸쳐 장성무궁화공원에서 개최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축제는 총 세 곳에서 나눠서 진행됐는데 먼저 무궁화공원에서는 '전라남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가 열려 무궁화가 갖는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장성군은 품평회에서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해 큰 주목을 받았다.

▲장성군이 개최한 '무궁화 장성대축제'가 2000여 명이 운집한 가운데 관객들이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장성군

또 '무궁화 묘목 나눔행사'가 열려 300개의 무궁화 묘목을 선착순으로 분배하는 이벤트도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공원 내에서는 무궁화 소품 만들기, 무궁화 페이스 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장성무궁화공원의 야경은 공원 곳곳에 설치된 경관폭포 투광등과 반디조명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많은 이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장성 무궁화 공원 전경ⓒ장성군

이번 '무궁화 대축제'는 산림청의 주최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며 나라의 상징인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국민들과 나누기 위해 열렸다.

장성군을 비롯해 수원시, 홍천군, 완주군 등 총 4곳에서 진행됐으며, 특히 장성무궁화공원은 2021년 장성군과 두산그룹이 함께 조성한 무궁화 명소로써 현재 거의 모든 종류의 무궁화를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손님이 많이 찾는 곳이다.

이 공원은 2022년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명소 최우수상, 2024년 전라남도 친환경디자인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한종 군수는 "장성군은 화차를 만든 망암 변이중 선생, 의병장 기삼연 선생 등을 배출한 충의와 애국의 고장"이라며 "이번 무궁화 장성대축제 개최를 기점으로 호국보훈 무궁화 도시로 자리매김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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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춘수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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