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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피스로드 대장정은 통일 몸부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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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피스로드 대장정은 통일 몸부림이다"

박판도 피스로드 경남실행위원장..."남북통일,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몰라"

"우리는 항상 남북통일을 준비해야 합니다."

박판도 피스로드 경남실행위원장(경남도의회 전 의장)은 8일 경남도청 대강당 '광복80주년 2025피스로드 경상남도 통일대장정'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박 위원장은 "올해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고 분단 77주년을 맞이한 해이다"며 "강산이 7번 변하고 여덟 번 변했다. 그동안 통일대장정 운동을 오래동안 참여해 왔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지금 이쯤되면 이제 남북이 한자리에 모여서 이야기도 하고 통일에 대한 얘기는 어느 곳에서라도 스스럼없이 나와야 했다"면서 "그런 때인데도 불구하고 여러분들이 잘 알고 계시는 것처럼 지금 남북의 분단의 벽, 갈등의 벽은 높아만 가고 있다"고 말했다.

▲박판도 피스로드 경남실행위원장이 '광복80주년 2025피스로드 경상남도 통일대장정'의 대회사를 하고 있다. ⓒ프레시안(조민규)

박 위원장은 "독일은 1989년 11월 9일 날 갑자기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다"며 "남북 통일에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른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도 아무도 모른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일제강점기에 우리의 애국지사들이 광복군을 조직해 독립운동을 했듯이, 오늘 여기에 앉아 계시는 여러분들이 앞으로 남북통일을 위해서 준비하는 통일일꾼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판도 위원장은 "자전거 동호인 여러분 오늘 우리가 공부해야 할 코스는 얼마 되지 않는다"고 하면서 "한 10km 정도 된다. 이 짧은 곳을 가는 우리의 마음속에는 끊어졌던 남북의 도로가 다시 연결되었으면 한다. 즉 남북 통일이 되어야 되겠다는 일념뿐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피스로드 통일대장정은 남북통일을 위해서 우리의 외침이고 우리의 몸부림이며 하나의 시위인 것이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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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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