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8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오는 28일부터 축제 프로그램을 빛낼 지역 공연예술단체, 부스·푸드트럭, 올드앤영 DJ 등 참가자와 단체를 공개 모집한다.
25일 동구에 따르면 올해 충장축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충장로·금남로·예술의 거리 일대에서 '추억의 동화'를 주제로 펼쳐진다.

춤판·노래판·놀자판으로 구분되는 '판판판 프로그램'에는 광주지역 예술단 60팀 내외를 대상으로 음악·퍼포먼스·마술 등 장르 구분 없이 공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공연은 15~40분 분량이며 소정의 공연비가 지급된다. 무대는 충장우체국·예술의 거리·충장로4가·지하상가 등지에 마련된다.
관람객들을 위한 전시·체험·홍보 부스(60동 내외)와 푸드트럭(10대 내외) 참가자도 동시에 모집한다. 대상은 단체·기관 등 축제 현장에서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곳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오는 10월 17일 금남로 거리에서 가면무도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충장발광 나이트'를 추억의 음악으로 채워 줄 '올드앤 영 DJ' 6개 팀도 모집한다.
모집 공고와 참가 안내는 동구청·충장축제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도 시민과 예술인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추억의 축제를 만들겠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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