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고양특례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다.
23일 영광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영광군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특산물을 알리는데 성공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300여 개 지자체와 관광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해 대규모로 진행됐는데, 영광군은 불갑산 상사화축제와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등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관광지를 중심으로 홍보관을 구성했다.

영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함으로써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영광굴비, 모싯잎송편 등 지역의 특산물을 전시하고 관람객들에게 흥미로운 이벤트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친근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 영광군 문화해설사의 세밀한 설명과 맞춤형 관광 정보 제공으로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영광은 오는 9월에 개최될 '제25회 영광불갑산상사화축제'에 대한 홍보 역시 힘을 기울였다.
가을을 대표하는 꽃 축제인 이 축제를 소개하며 축제 일정, 프로그램 구성, 교통편, 관광 연계 코스 등을 상세히 소개하여 많은 관람객들의 방문을 유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영광의 매력적인 관광자원과 지역 축제를 전국에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홍보 채널과 콘텐츠를 활용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영광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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