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이 중소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이상익 함평군수가 학교농공단지 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과 (사)중소기업융합 함평천지회 소속 기업인 20명이 참석했다.

(사)중소기업융합 함평천지회는 학교농공단지 입주기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 간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23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인력난, 판로 확보, 시설 환경 개선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군으로부터의 더 나은 협력과 관심을 요청했다.
함평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기된 건의 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와의 협의를 거쳐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상익 군수는 "지역경제의 중심축인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함평이 기업이 운영하기 좋은 환경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함평군은 지역 중소기업의 불편사항을 듣고 개선을 모색하는 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으며, 중소기업과 함께 협력하여 지역경제의 발전을 이끌어가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