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KNU창업혁신원, ‘제1회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협의체 회의’

6개 대학·11개 기관·12개 투자사 참여…강원지역 창업생태계 협업체계 구축 논의

강원대학교(총장 정재연) KNU창업혁신원(원장 최용석)은 15일 춘천캠퍼스 보듬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제1회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강원권 창업중심대학 협의체’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사업 강원권역 주관기관인 강원대학교를 중심으로 한림대, 강릉원주대 등 6개 협력대학과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재)강원테크노파크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등 11개 협력기관 ▲㈜어니스트벤처스 ▲로이투자파트너스㈜ 등 12개 협력투자사가 함께 참여하고 있다.

ⓒ강원대

이번 회의는 ‘강원지역 창업 투자·문화 조성’과 ‘지역 창업인재양성 및 기술창업을 위한 대학의 지원체계 혁신’을 목표로, 권역 내 창업생태계 활성화 및 유관기관 간 협업 기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강원권 창업중심대학사업 협의체 운영 방안 ▲창업기업의 협력기관 연계 지원 방안 등을 중심으로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강릉과학산업진흥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중소기업중앙회 강원지역본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강원디자인진흥원 ▲강원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 주요 창업 유관기관이 참여해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고 협력 기반을 다졌다.

최용석 KNU창업혁신원장은 “이번 협의체 회의는 강원지역 창업을 위한 실질적 전략 수립의 기반이 되는 자리”라며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강원지역의 혁신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NU창업혁신원은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중심대학사업’ 강원권역 유일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현재까지 ▲신규 창업 117개사 ▲매출 554억원 ▲신규 고용 443명 창출 ▲투자유치 174억원 ▲특허 출원 445건의 성과를 기록했으며, ‘2023 벤처창업진흥 유공 포상’ 대통령 표창과 ‘2023 창업교육 우수대학’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창업지원 분야에서 지속적인 우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