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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폭염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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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폭염 특별 안전점검 실시

조규일 진주시장 "폭염대비 안전수칙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

경남 진주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적으로 온열질환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시 산하 도급 용역 위탁업체의 근로자 등에 대해 온열질환과 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별 안전점검은 진주시장의 긴급 지시에 따른 조치로 여름철 폭염기간 중 공공건설현장의 중대재해 사고 예방과 현장 근로자 안전관리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에서 도급·용역·위탁으로 계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체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사업장 20개소를 선정해 중대재해예방팀에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폭염 대비 특별 안전점검 실시하고 있다. ⓒ진주시

주요점검 내용은 폭염특보에 따른 휴게실 제공·시원한 물 제공·그늘막 설치·적절한 휴식 제공 등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의 준수 여부이며 이와 함께 사업장 안내표지·안전 펜스·안전 보호구 착용 등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사항도 확인할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성북동 아동복지센터 건립공사장을 찾아 폭염 현장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살피며 "체감온도가 35도를 넘는 날이 지속되면 온열질환이 쉽게 발생해 근로자에게 심각한 위협이 될 수 있다"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폭염대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날 성북동 오죽경로당을 찾아 냉방 상태를 살피고 폭염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했다.

진주시는 중대재해 처벌법이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확대 적용됨에 따라 지역내 민간 중소 사업체 사업주가 안전보건관리체계를 자력 구축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예방 컨설팅 지원사업'도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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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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