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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보건소-군포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건강증진'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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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보건소-군포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건강증진' MOU

경기 군포시보건소는 경기군포지역자활센터와 취약계층의 건강 향상과 자립 기반 강화를 위한 건강증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0일 군포시보건소에 따르면 전날(9일) 군포지역자활센터에서 열린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및 장애인의 국가 건강검진 독려, 정신건강 증진 프로그램 연계, 재활사업 공동 추진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형평성 실현을 목표로 이뤄졌다.

▲군포보건소-군포지역자활센터 '취약계층 건강증진사업' MOU 체결식 ⓒ군포시보건소

지난해 군포시 의료급여 수급권자 암검진 수검률은 25.2%로, 건강보험 가입자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이는 건강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접근성이 현저히 낮음을 보여준다. 이에 군포시보건소는 수급자 및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이 주 참여자인 군포자활센터와 협약을 체결해 △검진 대상자 안내 및 독려 △검진 예약 및 병원 동행 지원 △건강이상자 상담 연계 등으로 구성된 건강검진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정신건강 영역에서는 참여자 선별검사와 상담 및 사례관리를 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며, 장애인 활동지원 대상자에 대한 재활 서비스 연계를 통해 자립과 사회참여도 확대할 방침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건강 취약계층이 더이상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역사회 보건자원을 연계하고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해 지역사회의 건강관리 역량강화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자활센터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협약 이후 연계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향후 자활 참여자의 건강 인식 제고와 자립 촉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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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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