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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석탄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15.8억 투입 주민원사업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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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석탄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선정…15.8억 투입 주민원사업 해소

전북 정읍시는 칠보면 석탄마을이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석탄마을은 총 15억8000만 원 규모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슬레이트 지붕, 노후주택, 열악한 기반시설 등으로 생활불편을 겪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정부가 주거·안전·위생 등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정읍시는 주민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추진위원회 구성 등을 거쳐 사업계획을 수립한 뒤, 전북특별자치도의 1차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2차 대면평가를 모두 통과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대상지인 석탄마을은 전체 가구의 53.1%가 슬레이트 지붕 주택에 거주하며, 진입로가 협소하고 담장이 붕괴 위험에 놓이는 등 열악한 정주환경이 지속적으로 지적돼 왔다.

정읍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주택 개보수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 ▲위생·교통환경 정비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산은 국비 10억5100만 원, 지방비 4억1300만 원, 자부담 1억1600만 원으로 구성된다.

시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도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실효성 높은 생활환경 개선을 실현해나갈 방침이다.

▲석탄마을 생활여건 개조사업 종합구상도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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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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