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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2025년 태권도 봉사단' 에콰도르·짐바브웨 등 5개국에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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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 '2025년 태권도 봉사단' 에콰도르·짐바브웨 등 5개국에 파견

▲ⓒ태권도진흥재단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김중헌)이 태권도를 통한 국제 교류와 문화 외교에 기여하고 있는 ‘태권도 봉사단’을 올해도 5개국에 파견한다.

10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에콰도르와 짐바브웨, 바누아투, 통가, 조지아 등 5개국에서 태권도 지도와 보급, 호신술 교육, 지역 사회봉사 활동 등을 펼치며 대한민국과 태권도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재단 측은 파견에 앞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태권도원과 코이카 글로벌인재교육원에서 태권도 지도법과 국제개발협력, 파견 국가 정보 공유, 응급 처치, 성인지 향상 교육 등 봉사단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태권도진흥재단은 2022년부터 태권도 봉사단 파견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초 나미비아 등 7개국에 19명, 2023년에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4개국에 14명의 태권도 봉사단을 파견한 바 있다.

봉사단은 파견 국가에서 태권도 수업과 호신술, 장애인 태권도 교육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며 그동안 2만 2천여 명의 태권도 교육생을 배출하기도 했다.

특히, 2024년 태권도 봉사단 수업 참가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8.3점을 기록, 봉사단원들의 노력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기도 했다.

바누아투와 통가에서 활동하게 될 윤철 단원은 “지금까지 태권도를 수련해 온 시간이 내 인생에 큰 자산인 만큼, 파견국에서 태권도 정신과 기술을 성실히 전하고 특히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봉사단 임무를 수행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김중헌 이사장은 태권도는 세계인 모두가 함께하는 훌륭한 문화 자산이자, 한류 원조로 한국을 알리는 소중한 외교 자산이라며 봉사단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단원들이 충실히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해외 공관과 국가별 태권도협회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이 이뤄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태권도진흥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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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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