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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없던 무주에서 의료 45년…최해관 설천면 연세외과 원장 '감사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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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 없던 무주에서 의료 45년…최해관 설천면 연세외과 원장 '감사패'

▲ⓒ무주군

연고도 없는 무주군에 의료 봉사로 45년, 인생의 절반을 보낸 시골의사, 무주군은 무주를 떠나는 최해관 前 설천면 연세외과 원장에게 모범의사 공로패를 수여했다.

최해관 원장은 1978년 설천면 소재 무주 대우병원의 초대 원장으로 취임해 1998년까지 20년간 진료와 보건교육, 모자보건, 가족계획, 결핵 관리 등 무주 군민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대우병원이 폐원한 후에도 무주군을 떠나지 않고 2001년부터 올해 7월 5일까지는 설천면 소재 연세외과에서 지역 주민들을 만나며 소외된 주민들의 삶과 아픔을 치유해 왔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감사패를 전하며 “40여 년간 무주 군민을 위해 헌신하신 원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군민 한 분 한 분을 가족처럼 여기며 살펴주신 덕에 무주가 건강해지고 발전할 수 있었다 ”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최해관 원장은 “무주는 내 평생의 절반을 보낸 제2의 고향으로 의사가 된 보람을 고스란히 무주 군민과 나눌 수 있어 감사했고 건강한 삶을 드릴 수 있어 행복했다”라며 떠나는 아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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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진

전북취재본부 김국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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