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 해상풍력 사업희망자 공모 추진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호민)가 오는 11일 오후 3시 제주 웰컴센터 웰컴홀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가칭)'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전 설명회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제주에너지공사

사전설명회에서는 ▷사업 개요 ▷공모 일반사항 ▷제안서 작성 및 제출 방법 ▷제안서 평가 기준 및 유의사항 등을 사전에 안내하고,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법인)을 대상으로 질의응답과 의견 청취도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공공주도2.0 풍력자원 개발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우수기업(법인)이 추자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 컨소시엄 구성을 위한 사업희망자 공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제주에너지공사 김호민 사장은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맞춰 추진되는 공공주도2.0 첫 번째 사업으로, 주민 수용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지역 주민과 도민 모두가 정의롭게 이익을 공유할 수 있는 공유이익제 모델을 마련할 것”이라며 “풍력 개발 초기 단계부터 운영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기반으로 공공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한 모범적인 풍력자원 개발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사전설명회는 개최 전날인 오는 10일 오후 4시까지 제주에너지공사 관리기관운영부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기업(법인)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제주에너지공사 누리집 ‘공지사항’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제주에너지공사 관리기관운영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