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립도서관은 영광초등학교 학생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영광군 올해의 책 '집으로'를 집필한 강무홍 작가와의 만남을 가졌다고 7일 밝혔다.
강무홍 작가는 "고마운 집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는데, 학생들은 책의 메시지를 직접 듣고 집과 가족이 주는 따뜻한 위로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는 질의응답을 통해 책 속 인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나 뒷이야기를 상상하는 등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또 사인회에서는 작가가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고 학생들의 꿈을 물어보며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마련됐다.
영광군립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만의 문학 세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향유 기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9월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전라남도 독서왕 선발대회 예선과 '최악의 최애'의 김다노 작가 특강이 예정돼 있다.
영광군립도서관은 군민들에게 독서와 문학을 통해 더 많은 즐거움과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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