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진안군이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주관한 '2025년 댐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되며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
선정 사업은 '용담호 탐방객 쉼터 조성' 사업으로, 진안군은 이번사업으로 총 19억 8,500만원 규모의 사업비 가운데 국비 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8개 지자체가 참여해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쳤으며, 이중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쉼터는 용담면 수천리 542-24번지로, 기존 용담호미술관으로 사용되던 수천휴게소를 리모델링해 체류형 관광시설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일대는 용담호 수변 경관이 뛰어난 곳으로,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지역 명소로의 부각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함께 선정된 '댐 로컬브랜딩 지원사업'과의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것으로 전망된다.
진안군은 2026년 12월 준공 및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중이며, 오는 8월 31일까지 K-water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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