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는 출생률이 상승했던 2007년 ‘황금돼지띠’ 영향으로 고3 수험생이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해로 알려져 있다. 또한 수도권의 논술전형 비중이 확대되고 자연계열의 사회탐구 영역 허용 확대 등 전년과 다른 변화가 있어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정보 수요가 커지고 있다.
이러한 요구에 따라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5일,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고등학생과 학부모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전략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실질적인 전략을 제공해,대학 진학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오재성 다원교육 입시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아 ▲2026~2027학년도 전형별 입시 특징 ▲남양주 학생 맞춤형(농어촌 전형 등) 합격 전략 ▲2025년 고3 대상 수시·정시 지원 전략 등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입시 실전에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과 대처 방안을 들으며 자녀가 준비해야 할 방향을 잡는 데 도움이 됐다”며 “막연하고 어려웠던 대학 입시에 대해 쉽게 설명해 줘 매우 만족스러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는 수시·정시 컨설팅, 자기주도학습 코칭 등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입시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8월 수시컨설팅 ▲9월 AI기반 수시면접 컨설팅 ▲10월 진로교육박람회 ▲11월 고1·2 대상 진로진학컨설팅 ▲12월 정시컨설팅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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